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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강 멍 때리기 대회’···전날엔 잠 퍼자기 대회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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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5-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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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한강에서 ‘잠 퍼자기’ 같은 이색 이벤트부터 카약과 카누 등 수상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11개 한강 변에서 ‘2024 한강 페스티벌’을 열고 120개의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3000팀 이상 참가 신청을 하는 ‘한강 멍 때리기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90분 동안 가장 ‘멍을 잘 때리는’ 자를 가린다. 지난해 우승자의 노하우도 들어본다. 5월 12일 열린다.
잠이 부족한 현대인에 맞춘 ’한강 잠 퍼자기‘ 대회는 5월 11일 열린다. 참가자 100명은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으면서 빈백 등에 누워 잠들면 된다. 2시간 동안 가장 편안하게 잠든 사람이 우승한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열린다. 5·8·10월에 열리는 ‘한강 무소음 DJ 파티’에서는 무선 헤드셋을 끼고 신나게 춤출 수 있다.
이 외에 한강 대학가요제(5월 25일), 한강 보트 퍼레이드(6월 2일), 겸재 정선 문화예술 선상투어’(10월 15∼18일)도 시민을 기다린다.
여름엔 한강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7~8월에는 카약, 카누, 킹카누,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8월 3~4일에는 ‘한강휴휴 수영장’에서 물에 몸을 담그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음료수 캔, 우유 팩 등으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와 참가자가 접어 날린 1000개의 종이비행기가 여의도 상공을 가르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청담대교 교각을 빛으로 수놓을 루미나리에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을 볼 수 있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올해 뚝섬·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에서 ‘플라스틱 없는 한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강 페스티벌 현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잠수교의 경우 푸드트럭 등에 재활용 용기를 배치해 그것만 사용하게 할 계획이라며 (축제 전반에) 재활용 쓰레기나 플라스틱이 남발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 페스티벌을 통해 총 3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연구원이 페스티벌의 경제적 파급력을 분석한 결과 연간 844억원의 생산 파급과 362억원의 부가가치 등 총 1206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964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 본부장은 한강 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로 시민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공식 출마자가 0명인 대혼돈 상태에 빠졌다. 출마가 유력했던 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불출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출마선상에 있는 친윤들은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 비윤들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눈치에 출마를 결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수직적 당·정 구조가 쇄신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출마 여부를 묻자 그 자체로 대답을 안 한다.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하게 되면 ‘나 이번에 할 거야’라고 하면 되지만 안 해야겠다고 하면 아무것도 없는데 ‘없다’라고 해야 하나라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글을 올려 저는 지금까지 원내대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선거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을 하거나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제 입장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의원실 관계자도 이날 (이 의원이) 출마한다고 얘기한 적도 없지 않나라며 출마든 불출마든 아무 얘기도 한 게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지만 활발한 물밑 행보를 하면서 당내에서는 이미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다.
그런 이 의원의 태도가 소극적으로 바뀐 것은 총선 패배 책임을 져야 한다는 당내 반대 여론이 생각보다 더 거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지사에 이어 친윤으로 분류되는 배현진 의원마저 이 의원의 출마를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이철규 의원 단독 출마, 단독 당선 이런 모습은 당에 건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에서 이 의원 같은 경우에는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상보다는 벌을 받아야 할 분이라고 말했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 통화하며 공개적으로 못해서 그렇지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자꾸 (자신이)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얘기를 하니까 (다른 의원들이) 얘기들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 본인이 대통령한테 내가 해야 하는 이유를 얘기했을 수는 있어도 대통령은 처음에는 (비윤인) 김도읍 의원도 얘기하고 그런 걸로 안다고 했다.
이 의원이 거센 비토론에 직면하면서 원내대표 경선은 안갯속에 놓이게 됐다. 이날까지 공식 출마자는 없고 김도읍·김성원 의원 등 불출마자만 잇달아 나왔다. 친윤으로 분류되는 이종배, 송석준 의원 정도가 간접적으로 출마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적 상황에 원내대표 선거일도 오는 9일로 미뤄졌다. 원내대표 출마자가 이처럼 드문 것은 세월호 참사로 무거운 분위기 속 이완구 전 의원이 단독 출마했던 2014년 이후로 처음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평이다.
일각에서는 3선 이상 출마 대상자들이 민심이 아니라 윤심 눈치만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윤심을 표방한 김기현 전 대표가 당선되는 과정에서 출마를 고려했던 유승민 전 의원·나경원 당선인·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실·친윤 의원들로부터 망신 주기에 가까운 전방위 압박을 받았던 학습효과라는 시각이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로 출마를 하냐 안 하냐는 용산하고 직결됐다고 본다며 용산도 민심의 두려움 때문에 소위 친윤이라는 분들이 이철규 원내대표에 대해서 반대를 하기 시작하는 걸 보니까 뭔가 기류가 바뀌나 싶다고 말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 의원이 불출마할 경우 비윤 중진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22대 국회에서) 정치개혁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데 성찰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그래도 정치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이 여기에 저는 나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당선인 중 다선 의원이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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