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버거도 버거워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포토뉴스] 버거도 버거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5-02 08:48

본문

맥도날드의 일부 메뉴 가격 인상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한국맥도날드는 2일부터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각종 특별검사(특검) 도입법안과 민생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자제를 촉구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7일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이 성사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민주당을 향해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을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이번 만남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불안, 전례 없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들을 타개하기 위한 얽힌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는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정 대변인은 한 번의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야당과의 대화와 소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도 협치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올 22대 국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면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은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는 국정 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은 총선 민의에 국정기조 대전환으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은 총선 민의를 통해 윤 대통령의 불통과 일방독주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또한 국회를 통과한 민생법안에 거부권을 남발하고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데만 몰두했던 윤석열 정권을 심판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제 윤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와 국민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대표는 지난 20일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 해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지난 26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녹색정의당이 선정한 ‘21대 국회, 양심과 책임을 위한 10대 법안’ 중 우선 과제인 채 상병 특검법,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3대 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 합치를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각자의 사법 리스크나 정치적 대화만으로 점철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재정 문제부터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해법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윤 대통령이 협치 의지를 표명한 만큼 새로운미래 등 다른 야당도 함께 만나 총선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을 들여다보는 정책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인 ‘괴물 형사’ 마석도를 맡아 총합 3000만 관객을 모은 배우다. 기획부터 편집까지 시리즈 전반에 관여하는 제작자이기도 하다.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는 개봉 5일만에 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개봉 직전 만난 그가 밝혔던 350만명이 목표라는 바람은 훌쩍 넘겼다.
‘천만’이라는 목표는 없었어요. 이 시리즈가 계속되려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한다는 마음 뿐이었지요.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할 따름이지요.
마동석은 10년 전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했다. 시작할 당시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이 시리즈를 8편까지 기획했다.
<범죄도시 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와 암호화폐 사업가 장동철(이동휘)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번 시리즈에서 복싱 선수 출신 형사 마석도의 주먹은 한층 묵직해졌다. 실제 마동석도 30년 이상 복싱을 수련해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에선 복싱으로 얼굴이나 배를 직접 터치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며 액션을 어떻게 위험하지 않게 디자인할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복싱 선수를 준비하며 꼭 이런 액션을 언젠가 내가 만들어봐야겠다고 다짐했죠. 저랑 같이 복싱하는 동생들이 국가대표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프로 챔피언들이라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3편에선 경쾌한 액션을 만들려고 애썼다면 4편에선 묵직한 스토리가 있으니까 액션도 굵직굵직한 복싱으로 바꿨습니다.
한국에서의 흥행 못지않게 해외 반응도 뜨겁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리메이크하고 싶다는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이다. <범죄도시 4>는 한국 시리즈 영화로서는 최초로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마동석은 글로벌 시장을 노려 만들지는 않는다면서도 2편은 미국판 리메이크가 확정돼 제가 함께 프로듀싱하기로 했고, 3편과 4편도 리메이크 요청이 와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영화 속 마석도는 심사숙고와는 거리가 먼 ‘단순무식’ 캐릭터지만 실제 마동석은 지적 소양이 묻어나는 달변가였다.
<범죄도시>는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베를린 영화제 상영이 끝나고 어떤 영화사 관계자께서 ‘자막이 없어도 다 이해되는 영화라 우리 나라에서 상영하고 싶다’고 제안하시더군요. 사건에 충실하게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글로벌 팬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라고 느꼈습니다.
그가 기획한 전체 시리즈 8편 중 1~4편을 1부라 칭한다면 5~8편은 2부로 칭할 수 있다. 그만큼 많은 변화가 예정돼 있다고 한다.
후속편들의 사건은 정해져 있습니다. 프로파일러와 형사들의 검수를 받으며 과거 실제 사건을 현대에 맞게 고쳤지요. 글로벌한 것도 있고, 톤도 많이 바뀝니다. 스핀오프(번외편) 드라마가 가능한 것도 있는데 지금 말씀드리긴 이른 것 같네요.
그가 말하는 <범죄도시>의 정체성은 액션과 유머가 반반씩을 차지한다. 여지없이 팡팡 터지는 ‘범죄도시식 유머’를 두고 그는 제가 준비하고 있는 코미디 아이디어만 5878만개라며 웃었다. 코미디 대사는 제가 거의 다 쓰고 있어요. 그런 대사들은 사실 제가 평소에 쓰는 말들을 조금씩 넣는 겁니다. 20·30세대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검수도 많이 받아요. 유머가 통해야 하니까요.
<범죄도시 4>에선 ‘한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깜짝 출연한다. 권 교수의 연기는 어색하지만 마동석의 코미디와 연결돼 큰 웃음을 이끌어낸다. 실제 범죄 현장에서 일하신 분의 이야기를 노린 장면입니다. ‘형사는 그런 맛이 있어야지’라는 대사는 실제 교수님 말씀을 넣은 거예요. 권 교수님은 ‘범죄자를 때려서는 안 된다’고 하시지만 ‘마석도가 답답함을 풀어주니까 속이 시원하다’고도 하세요. 참고로 마석도가 범죄자를 때리는 이유는 5편에 살짝 나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kumdo.me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