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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우주청장에 로켓 엔진 전문가 윤영빈 교수…‘재사용 발사체’ 연구 속도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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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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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우주항공청장(차관급)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윤 교수가 로켓엔진 분야의 석학이라는 점에서 과학계에서는 스페이스X의 팰컨9 같은 ‘재사용 발사체’ 연구에 우주항공청이 힘을 실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이,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성 실장은 윤 청장 내정자에 대해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 연구를 40여년간 수행해왔고 나로호, 달탐사 1단계 개발 등에 참여해 성공시키는 데 기여한 우주 추진체 분야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라고 밝혔다.
리 본부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1992년부터 NASA에서 29년간 재직하며 굵직한 우주 프로그램을 관리한 우주분야 전문가이고 미국 백악관에서 예산 관리자 직책을 수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노 차장 내정자에 대해선 지난해 9월부터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을 맡아 우주항공청 출범의 산파 역할을 해왔다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행정 전문성을 모두 갖춘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업계 최고 전문가들을 주요 직위에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우리나라 우주 항공산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성 실장은 전했다.
윤 내정자는 우주청 설립은 우주항공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은 단순 정부조직 신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하는 이번 정부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초대 수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교수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시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로켓엔진 공학자다. 미래 로켓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서울대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 센터는 로켓 엔진에서 고신뢰성·고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사용 발사체 기능을 만드는 것이 핵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목표다.
기존 발사체는 한 번 임무를 수행하면 바다에 버려지지만, 재사용 발사체는 수십회를 반복해 사용한다. 바다에 떨어진 발사체를 회수해 다시 쓰는 것인데, 여기에는 발사체 고도를 안전하게 낮춰 원하는 곳으로 유도하는 첨단기술이 필요하다.
재사용 발사체를 쓰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중고 자동차가 새 자동차보다 값이 싸듯 재사용 발사체가 새 발사체보다 발사 비용이 낮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사용 발사체를 상업화한 스페이스X의 팰컨9은 ㎏당 발사 비용이 약 2000달러(270만원)다. 반면 재사용이 안 되는 한국의 누리호는 약 3만달러(4100만원)에 이른다. 15배 비싸다.
학계에서는 향후 우주항공청이 항공우주연구원 등 기존 우주분야 연구기관과 역할을 어떻게 정리할지를 조직 안착의 관건으로 본다. ‘옥상옥’을 막을 교통정리가 초대 청장이 맡을 가장 큰 과제라는 지적이다.
황호원 한국항공대 교수는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기존에 수행하던 연구·개발(R&D)과 구별되도록 우주항공청은 정책 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며 특정 연구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주 연구의 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전 항공대 교수)은 현재 정부 계획대로라면 우주항공청은 새로운 우주기술을 모색하기 위한 ‘개념 연구’를 하는 기관이라며 개념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대비해 연구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부족한 기술은 뭔지를 미리 확인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교수는 개념 연구는 본격적인 R&D를 할 항공우주연구원 같은 기관이 한꺼번에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니겠느냐며 지금 조직 구조대로라면 항공우주연구원과 역할을 나눌 때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가 ‘의견의 고장’ 전북 임실에서 열린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제39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가 오는 5월 4일에서 6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의견문화제는 잠든 주인을 몸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다. ‘2024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생명 존중의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린다.
임실N펫스타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반려동물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 개그맨 이정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축하 공연에는 이찬원, 장민호, 양지원, 오로라, 김의영이 출연한다. 토크쇼에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의견의 고장 오수의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수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산업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을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 문화시설인 펫카페, 목욕탕, 반려 문화 전시실을 갖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작년에 건립했다.
부산 KCC는 지난 27일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에 90-73으로 압승을 거뒀다. 송교창과 허웅이 각각 17득점, 라건아와 알리제 드숀 존슨이 각 14득점, 최준용이 12득점을 넣어 5명이 고루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5명 모두 출전 시간이 30분에 못 미쳤다.
굉장히 효율적으로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라건아와 송교창이 1쿼터 10분을 꽉 채우고 출발한 뒤 2쿼터에는 존슨만 10분을 뛰었다.
전반을 39-41로 뒤진 KCC는 3쿼터 기회가 오자 한 방에 몰아쳐 승부를 뒤집었다. 시작하자마자 허웅, 송교창, 최준용,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송교창, 최준용, 송교창 순으로 연속 슛을 쏴 15점을 쏟아냈다. 골밑에서는 라건아가 KT 하윤기를 완전히 차단했다. 슛을 블록해내고 공을 가로챘다. KT는 외곽슛을 계속 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KCC는 3쿼터 시작 후 4분 만에 54-41로 전세를 뒤집었다. 마지막까지 몰아치며 72-55로 3쿼터를 마쳤다. 사실상 승부가 3쿼터에 끝나버렸다.
3쿼터에서 라건아, 최준용, 송교창이 모두 10분을 가득 채워 뛰었다. 허웅과 에피스톨라는 각 9분을 뛰었다. 3쿼터에만 송교창이 13점, 허웅이 7점, 최준용이 6점, 라건아가 5점을 넣었다.
라건아, 허웅, 최준용, 송교창은 KCC를 ‘슈퍼팀’이라 불리게 한 초호화 라인업의 핵심이다. 전부 이날 출전시간 30분을 넘기지 않았다. 기회를 엿보다 승부처라 판단한 3쿼터에 확 쏟아부어 승부를 끝내버렸다.
KT에는 정규리그 득점 1위의 배스와 최고 슈터 허훈이 있다. KCC는 수비에서는 어차피 허훈은 못 막는다는 작전으로 배스와 허훈을 버리고 다른 국내 선수들을 철저히 차단했다. 이날 KT의 하윤기(6점), 정성우(6점), 문정현(2점)이 모두 저조했다. 문성곤은 1점도 넣지 못했다.
KCC의 슈퍼팀 멤버들은 6강부터 챔프 1차전까지 전부 고르게 활약해왔다. 공격력을 갖춘 5명이 같이 덤벼 6강과 4강을 다 일찍 끝내버리고 다음 단계에 나가니 힘을 비축한 채로 출격한다.
심지어 챔프 1차전에서는 버릴 상대는 버리는 수비와 힘 써야 할 때 확 쏟아붓는 공격으로 승리했다. 결국 이번 시리즈 승부는 KT가 KCC의 호화 라인업 중 한 명이라도 잠재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역대 26차례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것은 18차례다. 2차전은 29일 KT 홈인 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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