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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라리 없는 게 낫지 않나” 격해지는 정권 심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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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3-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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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격해지고 있다.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퇴출을 시사하며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 대표의 거친 발언은 조국혁신당 돌풍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조국혁신당과의 선명성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다 보니 발언 수위도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거친 발언이 유권자 감정을 자극하며 진영 간 대립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 대표는 25일 오전 경남 창원 현장 회견에서 4월10일 심판의 날에 ‘국민을 무시하는 권력은 오래갈 수 없다’는 3·15 의거의 정신을 다시한번 주권자의 손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3·15 의거를 언급하면서 대통령 탄핵을 암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오후에 경남 김해를 방문해서는 이렇게 순식간에 망가지는 걸 본 적이 있나라며 (대통령이) 차라리 없는 게 낫지 않냐고 했다.
이 대표는 꾸준히 윤 대통령 탄핵을 시사해왔다. ‘해고’ ‘중도해지’와 같은 표현을 썼다. 지난 21일 전북 군산에서는 국민을 대리할 자신이 없으면 집에 가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 22일 충남 서산에서는 책임을 묻고, 말로 해서 안 되면 내쫓아야 한다고 말했다. 탄핵당한 박 전 대통령 이름도 나왔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 유세에서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나라고 했다.
정부 실정을 비판하는 이 대표의 표현도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이날 창원 유세에서 그는 한반도 평화는 내일 전쟁 나도 이상할 게 없을 만큼 위기 상황 아니냐고 했다. 23일 경기 포천에서는 정부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고 했다.
이 대표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일 표현 수위를 높이며 선명성 경쟁을 펼치는 모양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 핵심 슬로건으로 ‘3년은 너무 길다.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을 내걸었다.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계속되는 동안 이 대표의 발언 수위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전략적 제휴관계라고 하지만 비례대표를 두고는 결국 경쟁해야 하는 사이다.
제1야당 대표가 선명성 경쟁에 가세해 원색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진영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울산 유세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나라를 분열시켰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심리적 내란 상태라고 했다. 그 비판에서 이 대표 본인도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극적이고 강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발언을 고집하면서 이 대표가 설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도 들린다. ‘강원서도’ 발언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 지원 유세에서 경기도 분도를 거론하며 재정에 대한 대책 없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고 했다. 강원도 비하 비판이 쏟아지자 이 대표는 결국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해 유권자 비하 비판을 받았고, 신한일전 그냥 셰셰 등의 발언도 논란이 됐다.
충북 청주시가 도심 곳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주시는 ‘분평동 무심천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원구 분평동 용평교~청주준법지원센터 벚꽃 산책로 400m 구간에 수목 투사조명, 보행용 난간 조명 등을 설치했다. 또 ‘분평 무심천 사랑길’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사업 구간은 어둡고 조도가 낮아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던 곳이었다며 시민들이 봄철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광색에서 주백색을 거쳐 전구색으로 변하는 조명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에도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올해까지 13억원의 예산을 상당산성 잔디광장 산책로와 남문, 성벽 등에 미디어파사드 및 간접등을 설치한다.
무심천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에도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청주시는 올해 서문교 13억원, 청남교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내년에는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흥덕대교에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가 있는 상당구 문의면에도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의문화재단지와 문의면 진입부인 도당산 사거리부터 대청호반로 일부 구간에 수목 조명·사인 조명 등을 설치한다.
노하림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도와 개선점 등을 수렴해 다음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의 구조, 작동원리가 유사함에 따라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기·무인기 엔진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비행체의 항공용 가스터빈 핵심 요소는 고출력, 경량화, 작동 유연성이라며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이 요구되고 항공용에 비해 크다는 점에서만 차이가 있다고 했다.
항공기 엔진 개발에 필요한 일부 핵심 기술도 이미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엔진 발화 시 발생하는 섭씨 1500도 초고열을 견디기 위한 냉각,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핵심 소재, 각종 지적재산(IP) 및 데이터베이스, 설계·제작·시험 인프라, 엔지니어 역량 등 강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lbf(엔진 출력 단위)급 무인기용 가스터빈 엔진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항공용 엔진 개발을 사실상 시작한 상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장 난도가 높은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등 2개 과제를 담당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발주한 첨단 항공 엔진 개념설계도 수행 중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은 발전용 가스터빈을 직접 개발, 제작, 공급한 원제작사의 경험과 함께 물적·인적 인프라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두산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항공 엔진 국산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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