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사죄’…무라야마 전 총리 ‘100세 생일’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Kumdo Association for the Disabled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사죄’…무라야마 전 총리 ‘100세 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3-09 00:35

본문

일제강점기 한반도 식민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로 잘 알려진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사진)가 지난 3일 10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최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생일을 앞두고 일본을 향해 ‘평화주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NHK 등은 이날 무라야마 전 총리의 생일을 맞아 그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생일을 앞둔 지난 1일 100세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며 일본이 언제까지나 평화로운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나라로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의 전 소속 정당인 사회민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의) 생일을 축하드린다. 평화의 실현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8월 당시 일본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한반도 식민지배를 사죄하는 내용을 담은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같은 해 참의원 본회의에서 ‘한일합방(경술국치의 일본식 표현) 조약은 법적으로 유효하게 체결됐다’는 취지로 발언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집권한 뒤로는 개헌 등 일본의 우경화 행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일제강점기인 다이쇼 시대(1912~1926년)에 태어나 생존해 있는 유일한 전 총리로, 최고령으로 기록돼 있다. 일본에서는 히가시쿠니 나루히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100세 이상 장수를 누린 뒤 별세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데이케어 등을 받고 있으나,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낮시간에 산책을 즐기고, 하체운동을 습관으로 삼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라며 가족과 보내는 것을 행복이라 생각한다.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앞으로도 건강에 유의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장애인검도회

Copyright ⓒ gadkumdo.kumdo.me All rights reserved.

ADDRESS

경기도 양주시 고읍남로 5-10 5층 tel. 031-846-0988 fax. 031-624-6954 e-mail. kendomi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