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노동계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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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3-10 01:43본문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20분간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 앞서 한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국민의힘은 전통의 좋은 관계를 이어왔고 서로 협의할 내용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 주요 정당과 한국노총이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비대위원장께 정책 간담회 요청을 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다음 주 한국노총을 답방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한국노총의 지지를 요청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만났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 대선을 앞둔 2022년 2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을 성사시킨 것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던 한 위원장의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한국노총의) 총선에서의 역할과 (한국노총 몫) 비례대표 내지 국민추천(국민공천) 관련해서 얘기가 오갔다며 다음 주 정책간담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한국노총이 국민의힘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지지하면 한국노총 몫의 비례대표를 얼마만큼 배치하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얘기가 오고 갔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성태 전 의원, 임이자 의원 등이 대표적인 한국노총 출신이다.
한국노총 인사를 ‘국민공천’(국민 누구나 공천 지원이 가능한 공천제도) 지역구로 선정된 인스타 팔로우 구매 울산 남갑에 배치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해 ‘노동자의 도시’로 꼽힌다. 앞서 국민의힘은 울산 남갑을 비롯해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갑 등 국민의힘 당선 확률이 높은 5개 지역구를 국민공천 지역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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