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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한 매머드 복원” 줄기세포 배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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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3-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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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 지구상에서 사라진 매머드를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던 연구진이 유전자 조합의 핵심 재료인 줄기세포를 배합하는 데 성공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생명공학기업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코끼리의 피부조직을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시베리아 툰드라에 보존된 매머드 세포의 DNA를 코끼리 배아세포에 이식해 ‘매머드-코끼리 수정란’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1년 연구를 시작했다. 실험 대상이 된 아시아코끼리는 매머드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알려진 동물이며, 매머드와 DNA 구성이 99.6% 인스타 팔로워 구매 일치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복원 작업이 멸종위기를 불러온 인류의 실수를 바로잡을 기회라고 주장해왔다. 인스타 팔로워 구매 매머드는 본래 생존력이 강하지만 상아를 노린 인간의 탐욕이 이들을 멸종시켰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창립자 벤 램은 매머드는 대규모 이동을 하면서 과거 북극 지역의 초지를 유지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매머드를 되살려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 방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동창립자인 하버드대 유전학 교수 조지 처치 박사는 추위를 견디는 두꺼운 지방, 촘촘한 털 등과 인스타 팔로워 구매 관련한 매머드의 유전자를 이식하면 멸종위기에 놓인 아시아코끼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회의론이 더 큰 분위기다. 윤리적 문제가 남아 있다는 게 대표적인 이유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구진은 수정까지 성공한다면 이를 코끼리 ‘대리모’에게 이식해 출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공자궁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100㎏에 가까운 태아를 2년 가까이 품게 하려면 기술적 난관이 더 크기 때문이다.
영국 셰필드대에서 코끼리를 연구하는 생물학자 토리 헤리지는 ‘대리모’ 코끼리가 건강상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털 많은 코끼리(매머드)를 얻으려고 얼마나 많은 코끼리가 죽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미 버펄로대의 생물학자 빈센트 린치도 코끼리 유전자를 수정했다고 해서 멸종한 사촌이 살아날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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