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어 국민은행도…100억원대 배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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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4-03-14 15:21본문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한 지점은 지난해 하반기 지식산업센터의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총 104억원의 담보 대출을 취급했다.
KB국민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 해당 대출 건들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된 분양가를 기준으로 실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상가는 수년간 미분양 상태였기 때문에 원분양가보다 싼 인스타 팔로워 구매 값에 분양이 이뤄졌지만, 담보가치를 모두 원분양가로 산정하면서 과다 대출과 배임이 이뤄진 것이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초 적발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11일부터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대출을 담당한 직원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앞서 NH농협은행도 지난 5일 109억원의 과다 대출 사고가 났다고 공시해 금감원이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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