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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74% “기후위기로 주거환경 악화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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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3-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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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4명 중 3명은 기후위기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76.3%가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총 101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어린이·청소년의 연령대는 만 5~12세 63.4%, 만 13~18세 36.6%다.
구체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감과 무서움을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24.8%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51.5%가 ‘그렇다’고 답했다.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3.7%에 그쳤다. 또 전체 응답자의 94.1%는 기후위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중 74.3%는 기후위기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한 주거환경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집이 기후위기 때문에 변화된 것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19.8%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54.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가정환경 변화에 대한 질문(복수 응답)에는 폭염과 한파(59.4%), 해충 증가(33.7%), 폭우로 인한 침수와 곰팡이 등 유해환경 증가(27.7%) 등을 다수로 꼽았다.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들은 기후위기에 따라 필요한 지원 항목으로는 현금(37.6%), 제습기 등 물품(32.7%), 방역 및 청소 서비스(16.8%)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기성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를 위해 어른들이 노력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48.5%가 ‘그렇다’, 7.9%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다’(34.7%)와 ‘매우 아니다’(8.9%)라고 답한 비율은 합계 43.6%로 집계됐다.
환경재단은 기후위기에 따른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과실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의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복숭아 물가 상승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사과·배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1%)보다 37.5%포인트 높았다. 이 격차는 과실 물가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85년 1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컸다.
이는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40.6%로 1991년 9월(43.7%) 이후 3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사과가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이 줄어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대체제인 다른 과일 가격도 상승하며 각종 기록이 쏟아졌다. 지난달 사과 물가 상승률은 71.0%로 1999년 3월(77.6%)과 작년 10월(74.7%)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70%를 넘었다. 사과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는 67.8%포인트로 역시 역대 세 번째로 컸다.
배 물가 상승률은 61.1%로 1999년 9월(65.5%) 이후 24년 5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의 격차도 58.0%포인트로 벌어져 1999년 9월(64.7%포인트) 이후 가장 컸다. 복숭아 물가 상승률 역시 63.2%로 1976년 7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치(61.2%)를 넘어 새 기록을 썼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격차도 60.1%포인트로 역대 가장 컸다.
감 물가 상승률은 55.9%로 1994년 8월(69.7%) 이후 2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참외는 37.4%로 2010년 5월(42.9%) 이후 13년 9개월 만의 최고였다. 특히 귤값 상승률은 78.1%로 2017년 9월(83.9%)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박(51.4%), 딸기(23.3%), 체리(28.0%) 등 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과일 가격 강세는 올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 사과’로 불리는 사과는 마땅한 대체 상품이 없는 데다 수입이 어려워 당분간 가격 부담이 불가피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으로 병해충이 유입되면 생산이 줄고 비용이 들어 가격만 올려 결국 소비자 부담을 더 키우는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설 성수기에 69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지원한 데 이어 이달과 다음 달에도 농축산물 납품단가 인하와 할인 지원에 모두 43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은 1080억원으로 다음 달까지 920억원을 쓰고 나면 상반기에 모두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울산시와 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참새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는 ‘세계 참새의 날’(3월20일)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살펴보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버스운행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운영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등 하루 2회 운행한다.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해 3시간 동안 탐방한다.
탐조객은 참새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직접 곡물을 주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참가희망자는 태화강 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단위로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버스 운행 1회당 정원은 12명이다.
개인 상해보험 가입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탐조버스 탑승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태화강 탐방 안내센터(052-229-3137)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 참새의 날은 인도의 환경단체인 ‘네이처 포에버 소사이어티(NFS)’가 2009년 참새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참새 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들이 살아가는 도시 환경오염과 감소하는 개체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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